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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다리 양망용 롤레어 빨려 들어가 골절 선원 긴급 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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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04월04일 07시04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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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굴업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선원의 다리가 골절돼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릴레이 후송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이날 오전 10시께 옹진군 굴업도 북서방 38.6㎞ 해상에서 S호(닻자망․69t․승선원 17명)를 타고 양망작업을 하던 오모씨(55)의 양쪽 다리가 양망용 롤레어 빨려 들어가면서 골절, 긴급 후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후송 당시 경비함정에 설치된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해 인천소재 길병원 의사가 오씨의 부상 부위를 확인한 결과 환자는 내부 출혈까지 의심되는 중한 상태라는 소견이었다.
이에 따라 인천해경은 인천 앞바다에 짙은 안개가 낀 가운데 헬기를 현장에 급파해 환자를 길병원으로 신속하게 후송했다. |
박근원 기자
( kwp39@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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