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서태종 수석부원장은 ‘16.7.12.(화) 오후 인천광역시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인천지역 금융소비자・중소기업 대표・금융회사 실무자 등이 참석하는 「인천지역 금융관행개혁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여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과 관련한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와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고, 지역 금융현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음
(인천지역 현장간담회의 의의)
인천은 세계적인 물류 인프라(인천국제공항・인천항)와 경제자유구역(송도・청라・영종)을 기반으로
한 동북아시아의 중심도시임에도
인구 1만명당 금융기관 점포수가 1.5개*에 불과할 정도로 금융접근성이 낮고, 민원발생과다
**하여 지역 현장간담회의 필요성이 제기됨
* 서울 2.5개, 부산 2.4개, 대구 2.1개, 광주 2.1개, 대전 2.0개, 울산 1.9개
** '15년 민원발생 건수 : 인천 4,098건, 他광역시 평균 2,306건
(금융관행 개혁의 필요성)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기존의 불합리한 업무관행을 지속하는 것은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의 걸림돌임
금융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금융산업의 경쟁력임을 인식하고, 금융관행
개혁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함
(금융관행 개혁 노력)
그동안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금융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금융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결하기위해 노력해 왔음
또한, 금년 4월 개원한 인천지원은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인천지역 기업
금융지원 협의회’ 구성을 추진중임
(향후 추진 방향)
성공적인 금융관행 개혁을 위해 금융현장과의 소통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역의 금융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음
특히, 인천지역의 경우 금융기관협의회 등을 통해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
고, 금융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맞춤형 안내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지원하겠음
(인천지역 현장간담회의 의의)
지방에서 처음 개최되는 「금융관행개혁 현장 간담회」로서 금융감독원과 인천시에 의미있는 자리라 할 수 있겠음
(인천지역 현장간담회 필요성과 당부사항)
금융관행 개혁이 인천시 금융현장에 정착하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인천시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생활 개선에 중점을 두고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림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서비스산업과 제조업 간 융합 발전할 수 있는 정책금융 지원과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주시기 바람
인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관행 개혁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림
(인천시 역할)
인천 금융산업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금융규제개혁, 기술금융, 핀테크 등 핵심개혁 과제가 제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금융관행 개혁에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림
오늘 간담회는 지난 5월 개최된 「금융관행 개혁 1주년 국민공감 토론회」에 이어, 금융관행 개혁에 대한 지역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지역 금융소비자・중소기업 대표・금융회사 실무자 등은 금융거래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을 건의하였음
(주요 건의사항 및 답변)
(건의사항)성장유망 창업・기술기업에 대한 신보・기보의 협약보증* 등 인천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인천시와 협업하여 협약보증 규모를 확대해 줄 것을 건의
* 신보・기보는 인천광역시가 추천한 성장유망 창업・기술기업에 대해 보증료를 지원(신보・기보 0.2%, 인천시 0.7%)하는 협약보증을 시행중
(인천시 답변내용)인천시는 성장유망 창업·기술기업에 대한 보증을 확대하기 위하여 보증지원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하반기부터는 기술기업에 대한 보증료 지원 기준(업력 7년이하) 조건을 폐지하였음
또한, 중소기업 지원제도 홍보를 위해 시 홈페이지, 「비즈오케이, bizok.go.kr」 사이트, 지역일간지 등 매스컴과, 주요공단 설명회 및 각종 행사시 설명부스 설치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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