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녹양경로당(회장 최연춘)은 지난 24일(수) 강화도로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혁 동장, 박춘섭 목사)에서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실버힐링문화대학은 농촌지역인 녹양본동 경로당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10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마다 총 12회기로 치매없는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가을나들이 행사는 강화도 역사탐방을 주제로 총 24분의 어르신들과 함께 하여 김포 함상공원과 도래미 마을 체험, 광성보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면서 높은 하늘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도래미 마을에서는 강화 특산물인 쑥개떡 만들기와 순무김치 담그기 등을 진행하고 1kg을 포장해서 집으로 갖고 갈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모든 어르신들이 순무김치를 담그면서 즐거워 하셨고, 특히 남자 어르신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함께 김치를 버무리고 간을 보는 모습이 너무 정겨웠다.
그리고 같은 날 독거어르신들 13명을 대상으로 「브라보 마이 라이프」 행사도 함께 가져 지역내에서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앞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보다 많은 것들을 교류하고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실버힐링문화대학」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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