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11월 21일 오전 11시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국제사이버대학교 부설 ‘휴먼서비스센터(조상윤 센터장, 보건복지행정학과장)등 21개의 관계기관과 함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평생교육대학 사회복지학과(오봉욱 사회복지학과장)의 성인학습자들이 자신과 이웃을 위한 보람된 일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던 중 학생들에게 ‘나는 꽃 자서전 글쓰기 강사과정’을 개설하면서 시작되었다.
그간 ‘나는 꽃 자서전 글쓰기’는 지역의 문화센터, 노인대학,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평생학습관, 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되어 많은 이들에게 씨앗에서 꽃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국제사이버대학교 조상윤 교수(보건복지행정학과 교수)는 “휴먼서비스센터가 갖고 있는 전문적인 컨텐츠를 공유하여 충북지역에서도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개인의 추억과 슬픔을 치유로 승화하기 위한 과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치유의 자서전쓰기가 전국적으로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전옥순(평생교육대학 사회복지학과) 씨는 ‘나의 삶속에 감춰진 추억과 기쁨, 그리고 슬픔을 바라보면서 나를 사랑하게 되었고, 그 사랑을 이제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끊임없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프로그램 참여소감을 전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및 운영 △평생교육대학 전공 재학생의 현장실습, 자원봉사 등 현장견학 지원 △평생교육을 위한 인적자원 및 물적자원 교류 등이다.
서원대 평생교육대학 오봉욱 교수(사회복지학 전공)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취업 후진학> 성인학습자를 위한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여 평생교육의 의미를 살리며, 인생 2막을 위한 도전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현장의 실무능력을 배우며, 학습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하는데 전문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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